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면
기관지 평활근이 갑자기 수축되고 점막이 붓고 기관지 내에 분비물(가래)이 생김으로써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숨을 내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와 염증 반응으로 인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유전적인 요인
가족력에 의한 알레르기 체질
( 부모 모두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 생길 확률 약 75% )
환경적인 요인
기후변화,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실내외 오염물질,
애완동물의 털, 약물, 스트레스 등
기침이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자주 나고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차가운 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가슴이 답답하고, 쌕쌕거림과 기침이 난다.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눈이 가렵거나 눈물이 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동반한다.
목 안이 가렵고, 머리가 아프거나 후각이 감소해진다.
꽃가루 등에 의해 환절기에 더 심해진다.
약물요법
좁아진 기관지를 짧은 시간 내에 완화시켜주는 증상 완화제와 기관지 알레르기
염증을 억제하여 천식 발작을 예방하는 질병 조절제를 사용하게 되는 치료법입니다.
회피요법
알레르기 특이항체 검사 등을 통해 천식 유발 특정 알레르겐을 찾아낸 경우,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문제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요법
집 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이 특정 알레르겐이 원인일 경우에만 효과가 있으며,
통상 1년 이상 치료를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보통 3 - 5년간 지속하지만
더 오랜 기간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이 있을 때만 약을 사용하고, 악화되었을 때만 병원에 내원하게
될 경우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악화되게 됩니다. 환자들은 특히 기후 변화 기온, 기압, 습도 등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천식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스카프 등을 착용하고 실내습도는 40 - 50%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감기는 천식 증상 악화의 주원인이므로 미리 병원에 방문하여 기관지 염증을 완화
시키도록 관리하시고, 감기 예방을 위해 필요 시 독감 예방접종도 미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화상담
블로그
카카오
인스타
진료시간
오시는길